자동 스탬프와 일반 고무도장, 오래 쓰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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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나 사무실에서 도장을 매일 찍는 분들이 이런 걸 궁금해한다. “자동 스탬프랑 그냥 고무도장이랑 뭐가 더 오래 가요?” 둘 다 오래 쓸 수 있지만, 구조가 다르니 관리하는 방법도 다르다. 오늘은 두 종류의 차이와, 각각 오래 쓰는 요령을 짚어 보겠다.

구조부터 다르다

일반 고무도장은 고무에 글자를 새긴 도장이다. 찍으려면 인주판이나 스탬프패드에 따로 잉크를 묻혀야 한다. 도장 따로, 잉크판 따로인 셈이다. 반면 자동(만년) 스탬프는 몸통 안에 잉크가 미리 들어 있어서, 인주판 없이 그냥 눌러 찍기만 하면 된다. 스프링이 달려 있어 누르면 도장면이 나와 찍히고 떼면 다시 들어간다. 매일 여러 번 찍는 자리라면 자동 스탬프가 확실히 손이 덜 간다. 반대로 일반 고무도장은 인주판만 잘 관리하면 오래 두고 쓸 수 있고, 잉크 색을 그때그때 바꿔 찍기도 쉽다. 구조가 단순한 만큼 손볼 곳도 적다. 이렇게 둘은 태생이 다르니, 어느 쪽이 무조건 낫다기보다 쓰임에 맞게 고르는 게 맞다.

자동 스탬프를 오래 쓰는 법

자동 스탬프에서 소모되는 건 잉크다. 도장면 자체는 웬만해선 오래 버티니, 잉크만 잘 관리하면 오래 쓴다. 첫째, 잉크가 흐려지면 같은 색 리필 잉크로 채워 준다. 이걸 모르고 잉크가 마르면 스탬프를 버리는 분이 있는데, 채우면 다시 산다. 둘째, 안 쓸 때는 도장면이 들어간 상태로 두어 잉크가 마르지 않게 한다. 셋째, 오래 방치하면 패드가 굳으니, 아주 가끔 쓰는 스탬프라도 이따금 찍어 잉크를 돌게 하면 좋다. 열이 많은 곳이나 직사광선 아래에 두면 잉크가 빨리 마르니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일반 고무도장을 오래 쓰는 법

고무도장은 다른 걸 신경 써야 한다. 고무는 시간이 지나면 딱딱하게 굳거나 갈라지는 성질이 있다. 그러니 첫째, 쓴 뒤에는 도장면에 남은 잉크를 가볍게 닦아 준다. 잉크가 굳어 홈에 끼면 글자가 뭉개진다. 둘째, 유성 잉크나 강한 용제를 함부로 쓰면 고무가 상하니, 도장에 맞는 잉크를 쓴다. 셋째, 인주판도 함께 관리한다. 인주판이 마르면 아무리 좋은 도장도 흐리게 나온다. 고무도장은 도장과 잉크판을 한 쌍으로 보고 둘 다 챙겨야 오래간다.

어느 쪽을 고를까

쓰임에 따라 고르면 된다. 하루에도 여러 번, 같은 내용을 빠르게 찍어야 하는 자리(상호, 주소, 명판, 확인 도장 등)라면 자동 스탬프가 압도적으로 편하다. 반대로 어쩌다 한 번 찍는 도장이거나, 인감처럼 무게가 실리는 도장은 굳이 자동식일 필요가 없다. 매일 쓰는 실무용은 자동 스탬프로, 가끔 쓰는 중요한 도장은 일반 도장으로 나눠 두는 곳이 많다. 각자 자리에서 오래 쓰려면 이 성격을 알고 관리하는 게 핵심이다. 실제로 가게를 오래 하는 손님들을 보면, 명판이나 상호처럼 하루에도 몇 번씩 찍는 건 자동 스탬프로 두고, 계약서에 찍는 대표자 도장은 따로 곱게 보관한다. 이렇게 역할을 나눠 두면 중요한 도장을 험하게 쓸 일이 없어 둘 다 오래간다.

직접 맞추려면

매일 여러 번 찍는 영업용이나 명판 자리라면 자동 스탬프가 손이 덜 간다. 뉴스탬프 영업용·명판 자동 스탬프에서 상호와 주소, 연락처를 넣어 오래 쓸 자동 스탬프를 주문할 수 있다.

출처

  • 실제 제작·판매 경험 및 일반적인 사무 관행 기준
  • 자동 스탬프의 구조와 고무도장의 특성: 나무위키 ‘도장(도구)’ 항목

주문·상담은 뉴스탬프 스마트스토어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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