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 각인 이야기가 나오면 레이저 각인을 빼놓을 수 없다. 요즘은 레이저로 새기는 도장도 흔해졌고, 특히 복잡한 로고나 세밀한 도안을 새길 때 많이 쓴다. 레이저 각인이 정확히 어떤 방식이고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도장을 다뤄 온 입장에서 정리해 보겠다.
레이저 각인이란
레이저 각인은 강한 빛을 인면에 쏘아 표면을 태우거나 깎아 글자를 만드는 방식이다. 도안을 컴퓨터로 입력하면 레이저가 그대로 새긴다. 칼날이 닿지 않아도 되니, 조각도로는 다루기 어려운 복잡한 로고나 세밀한 도안도 인면에 그대로 옮길 수 있다. 정밀한 선과 복잡한 도안을 재현하는 데 강점이 있는 방식이다.
레이저 각인의 장점
가장 큰 장점은 정밀함과 재현성이다. 가는 선이나 세밀한 로고, 작은 글자도 흐트러짐 없이 새겨진다. 같은 도안이면 몇 번을 새겨도 동일하게 나오니 품질이 일정하다. 복잡한 로고나 세밀한 도안처럼 손으로는 새기기 까다로운 것도 흐트러짐 없이 각인된다는 점도 크다. 작업 속도가 빠르고, 복잡한 이미지나 미세한 서체를 표현할 때 특히 빛을 발한다. 손이 닿기 어려운 좁은 공간이나 곡면에도 도안을 넣을 수 있어, 조각도로는 엄두가 안 나는 작업을 소화한다. 로고나 상표처럼 선이 많고 정교한 도안을 도장에 담고 싶을 때 현실적인 방법이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레이저 각인의 단점
단점도 있다. 레이저는 표면을 태우거나 얕게 깎는 방식이라, 소재와 설정에 따라 각인 깊이가 조각한 것만큼 깊지 않을 수 있다. 깊이가 얕으면 오래 험하게 쓸 때 상대적으로 빨리 흐려질 여지가 있다. 또 나무나 뿔 같은 소재는 태우는 과정에서 표면 색이 변하거나 그을린 자국이 남을 수 있어, 소재별로 결과가 다르게 나온다. 손으로 새긴 도장 특유의 획의 깊이감과는 결이 다르다.
어떤 도장에 어울리나
레이저 각인은 정밀한 로고 스탬프나 세밀한 디자인이 들어가는 도장에 잘 맞는다. 특히 복잡한 로고나 촘촘한 도안은 레이저 각인이 현실적인 선택인 경우가 많다. 반대로 전통적인 나무 인감의 깊고 도톰한 획을 원하는 분에게는 조각 방식이 더 어울릴 수 있다. 결국 소재와 용도에 따라 맞는 방식이 갈린다. 그래서 도장을 맞출 때는 각인 방식을 먼저 정하기보다, 어떤 재질에 무엇을 새길지를 정하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방식이 따라온다고 보면 된다. 복잡한 로고 스탬프면 레이저, 전통 나무 인감이면 조각, 이런 식이다.
고를 때 확인할 점
레이저든 조각이든, 도장의 생명은 각인이 충분히 깊고 고르게 들어갔느냐다. 레이저 각인 도장을 고를 때는 시험 날인이 깨끗하게 나오는지, 각인 깊이가 실사용에 무리 없는지를 살피면 된다. 소재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니, 어떤 재질에 어떤 방식으로 새기는지 확인하고 고르는 게 좋다. 각인 방식은 결국 원하는 재질과 도안에 맞춰 정하는 것이다.
직접 맞추려면
로고 스탬프든 나무 인감이든, 재질과 용도를 정하면 그에 맞는 각인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개인 도장부터 회사 도장, 로고 스탬프까지 뉴스탬프 스토어에서 원하는 재질과 도안을 골라 주문할 수 있다.
출처
- 도장 각인 방식과 날인 원리: 나무위키 ‘도장(도구)’ 항목
- 레이저 각인(레이저 마킹)의 원리: 나무위키 ‘레이저’ 관련 항목
주문·상담은 뉴스탬프 스마트스토어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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